겨울철 차량 관리법 간단 정리!

 

안녕하세요. 

어제 눈이 굉장히 많이 내렸습니다.

겨울에는 눈이 쌓이거나 빙판길로 인하여 사고 확률이 굉장히 많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겨울철 차량 관리법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보겠습니다.

1. 눈길, 빙팡길을 많이 달리는 경우 타이어는 필수 점검 대상입니다.

타이어 전문 업체인 한국타이어에서는 겨울철 안전한 운행을 위해 겨울용 타이어 장착을 권합니다.

겨울철에는 타이어의 주원료인 고무가 경화되기 때문에 접지력이 떨어집니다.

물론 겨울용 타이어를 장착했다고 끝나는 것이 아니고 급가속, 급제동을 피하고, 언덕길에서는 저속 기어 변속을, 내리막길에는 엔진브레이크를 사용해야합니다.

 

2. 겨울철에만 작동하는 히터는 갑자기 작동하면 고장난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히터 필터는 6개월이나 1만km를 기준으로 교체하는 것이 좋고 겨울철 히터를 장시간 사용하면 산소 부족으로 졸음 운전을 유발하기 때문에 주기적인 환기가 필수 이며, 주행 전 자동차 예열은 필수 요소 입니다. 주행하지 않은 상태에서 상당 기간 저온에 노출되면 엔진오일 등일 얼어 차에 무리가 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3. 겨울철에는 냉각수도 점검해야합니다!

 냉각 수는 자동차 엔진을 식혀주는 역할도 하지만 겨울철에는 얼어붙어 다른 부품에 손상을 줄 수 있습니다. 

냉각수는 보통 2년, 4만km를 기준으로 교환하는 것을 권장되고 엔진 상태와 오염도에 따라 더 빠르게 교환해야할 수 있습니다.

 

4. 온도가 내려가면 배터리의 성능은 저하됩니다.

 배터리 전해질은 액체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낮은 기온에서 활동성이 떨어져 20~30% 효율이 떨어진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배터리의 경우 3년 주기로 교체하는데 요즘에는 배터리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계기판이 있어 자주 확인하고 교체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전기차의 경우 평소 주행거리가 300km 였다면, 겨울철에는 200km 대로 줄어들 수 있기 때문에 전기차 운행 시 충전기가 어디에 있는지 항상 고려해야하고, 가급적 실내나 지하 주차장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직 겨울철 차량 점검 전이라면 운행 전 꼭 점검하고 운전하시는게 어떨까요?

 

다음에는 더 좋은 정보로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